“예비 보건인을 위한 마음돌봄” 주제로 진로와 인성 함께 고민

호남대학교 보건과학대학은 지난 5월 30일 상하관 강당에서 전 국민이 사랑하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오은영 박사를 초청해 “예비 보건인을 위한 마음돌봄”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보건과학대학 전체 학과(치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작업치료학과, 응급구조학과, 임상병리학과, 외식조리학과, 반려동물산업학과 등)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의료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환자와의 공감 능력과 인성을 갖춘 보건인의 자세에 대해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영 박사는 강연에서 “마음을 이해하고 돌보는 능력은 모든 보건의료 직종에서 매우 중요한 덕목”이라며, 예비 보건인으로서의 책임감과 자기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학생들은 오 박사의 따뜻하면서도 깊이 있는 조언에 큰 감명을 받았으며,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도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이번 특강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동기 부여와 함께 보건인의 인성 함양이라는 중요한 화두를 던지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